안녕하세요 둘둘까꿍입니다
토요일에 물이 많이 빠지는 날이어서 가족들과 무창포신비의바닷길에서 해루질하러 가보았습니다
신비의 바닷길 찾아가는데 중간에 바지락 양식장이 막혀있고 어민들이 지키고있는바람에 옆쪽에서 그냥 바지락하고 작은 게를 잡았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갯벌을 뒤지고 계시는 각시님 화이팅!!
난 갈고리를 안가져와서 후레쉬로 비춰주기만 ^^

작은아드님 미술가유에 바지장화까지 완전무장하고 계잡고 다니네요!

저 중간 사이즈 게 보이시나요?
제가 안잡고 4살짜리 막내아들이 집게로 잡네요!!
작은게 들은 손으로 겁도 없이..
게가 너무 좋은가봐요 바닥만 정식없이 둘러보고 게만 잡네요
고사리 손 게의 집게발에 물리면 던졌다가 다시잡고..

 

저 머리 반짝이는 무창포 백사장과 음식점들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바다에 많이 몰려와있네요
물때가 딱 주말이라서 해루질하러 온 식구들도 많고요!

무창포에서 잡은 바지락입니다
여기 바지락은 검은색을 띄고 있고요
사이즈가 바지락칼국수집에서 먹던것들과 사이즈가 약2배나 더 큽니다
제 엄지손가락 큰편인데 더 크죠?
6월달이라서 살들이 꽉차있고 맛있었습니다
해감하느라 힘들었어요
주말에 무창포 가셔서 바지락 한번 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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