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과 알면 좋은 것들

안녕하세요 둘둘까꿍입니다
짜파게티 끓이시다가 물이 너무 많거나 퍽퍽하게 만드셨던 적은 한 번씩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알려드리는 방법으로 하면 입맛에 맞게 적당한 물 조절이 가능하십니다
먼저 라면을 끓여야겠죠?

3인분입니다 짜파게티 3인분 이상 끓이기 힘듭니다
다 끓이시면 조리법대로 물을 버리셔야죠?

제가 하는 방법은 물을 다 버리시면 안 됩니다
물이 좀 많네? 싶을 정도로만 남기시고

느긋하게 수프를 뿌려주십니다
천천히 하셔도 됩니다
스프를 다 넣으신 후 불을 약불로 켜시고
살살 저어줍니다 그러면 물이 금방 줄어듭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저어주시면 끝납니다

탱클 탱글하고 윤기가 흐르죠?
간단하게 짜파게티가 완성되었습니다
짜파게티 뒤에 설명서 대로하면 물 조절 힘드시니 저처럼 약불로 좋아하는 농도 맞추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둘둘까꿍입니다
두 번째 글은 누룽지 만들기입니다

아이들 건강한 간식 만들기 첫번째 구운계란

바삭바삭 누룽지 심심할 때마다 한 개씩 집어 먹지요
한개씩 집어 먹다 보면 배 부를 때까지 먹게 되는..
이 고소함.. 때문에 살 많이 쪘어요..
20킬로 가까이... 모든 게 누룽지 때문은 아니지만..
영향은 있었으니까요ㅋㅋ
누룽지 만들어 볼게요

저희 집 가장 큰 효자? 같은 물건입니다
누룽지 만드는 기계
밥양을 적당히 해야 얇고 바삭하게 만들어 줍니다
밥량 보이시죠? 밥 숟가락으로 2~3 숟가락 정도씩 넣어 줍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씹을 때 이 아파요.
옆으로 삐져나오기도 하고요

타이머 기능이 있어서 눌러놓고 잠시 다른 일을 해도 돼요
타이머가 울려서 꺼내기 전 사진입니다
노릇노릇 바삭하게 되었네요 ㅋㅋ
바로 하나 입으로 쏙~
역시 금방 만든 누룽지 맛있습니다
저희 집은 한번 눌릴 때 엄청 눌립니다
아침에 밥 대신 누룽지도 주기 때문에 넉넉하게
아침에 입맛이 없는 때가 많잖아요?
고소한 누룽지 한 그릇 먹기 참 편합니다
애들이 잘 먹어요 바쁠 땐 물에 누룽지만
퐁당 넣고 끓이면 완성되니깐요

아직 갈길이 멀었어요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서 한참을 더 해야 해요
누룽지 만들기 금방 안되니깐
다른 일을 하다 보면?

누룽지가 타 버렸어요.. ㅠ
타이머 소리 못 들으면 이런 낭패를..
저거 먹지도 못해요 써요..
새까맣게 안 탔으니 먹을 수 있다 생각하심 안됩니다
먹다 뱉을 정도입니다..
일반 누룽지와 좀 다릅니다..
기계 없어도 누릉지 만들 수 있습니다
좀 오래되거나 안 쓸 것 같은 프라이팬에
얇게 밥을 펴서 약불로 하시면 돼요
저희도 처음엔 그렇게 많이 하다가
많이 먹다 보니 장비까지 구하게 되었네요..
이상 간식 누룽지 만들기였습니다

안녕하세요 둘둘까꿍입니다
코로나가 전국 퍼지고 있을 때 밖에 나가기도 힘들고 아이들 먹을거리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았습니다

장모님 댁에서 빌려온 오꾸입니다
아침마다 애들 밥 먹이기 힘들 때나 간식으로 줄 수 있는 구운 계란입니다 계란은 완전식품이기에 계란만 먹일 때도 있습니다 밥은 안 먹어도 구운 계란은 먹더라고요
저도 간식으로 하나씩 먹습니다
보관도 오래오래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계란도 저렴하고 제 본가에서 닭 몇 마리를 키워서 아주 싱싱한 계란을 얻을 수 있어 최고의 간식입니다
깨끗이 씻은 계란을 오꾸에 넣어주시고요
보통은 7시간이지만 저희 아이들은 오래오래 해야 더 맛있어해서 10시간가량 사용합니다

10시간 가량 한 계란의 모습입니다
깨지는 녀석도 있네요.. 이런 녀석은 빨리 먹어야겠죠?
입으로 쏙~ 소금 찍어서
냠냠 쫄깃합니다 솔직히 시중에 파는 여러 번 구운 계란 까지는 아니더라도 집에서 만들어서 먹을 정도는 됩니다

안 깨진 녀석으로 다시 사진 찍어봤어요
계란이 이쁘게 생기지 않았나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ㅋㅋ
껍질을 까 보니 반지르르 윤기가 납니다
맛있겠죠? ㅋㅋ
반절 잘라서 입에 넣고 또 찰칵
사진 찍다 보니 손이 지저분해 보이네요?
저건.. 오늘 새로 들여놓은 무한잉크 프린터 설치하다 묻은 건데.. 안 지워지네요 잉크예요..
더럽다고 생각하시면 안 돼요
계란먹고 두판 더 구워봅시다

아이들 건강한 간식 만들기 두번째 누룽지

다음 간식은 바삭바삭한 누룽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몸 건강하세요